주말 아침,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.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지 않고 아무 음식이나 먹다 보면 몸이 무거워지고 활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. 건강을 지키면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브런치 요리가 있다면 어떨까요? 오늘은 영양을 고려한 간단한 브런치 레시피 3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. 아보카도를 활용한 오픈 샌드위치, 밀가루 없이 만드는 오트밀 팬케이크, 신선한 채소와 단백질이 어우러진 지중해식 샐러드까지! 주말 아침을 더 건강하고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.
1.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 – 건강한 지방과 영양을 한 번에
아보카도는 건강한 지방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재료로, 포만감을 주면서도 영양을 챙길 수 있습니다. 통밀 식빵 위에 으깬 아보카도와 다양한 토핑을 얹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오픈 샌드위치는 바쁜 아침에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브런치 메뉴입니다.
재료
- 통밀 식빵 2장
- 아보카도 1개
- 방울토마토 5~6개
- 올리브오일 1큰술
- 레몬즙 1작은술
- 소금, 후추 약간
- 슬라이스 치즈 (선택사항)
- 삶은 달걀 1개 (선택사항)
만드는 방법
- 아보카도를 반으로 가르고 씨를 제거한 후, 숟가락으로 속을 퍼내어 볼에 넣습니다.
- 으깬 아보카도에 레몬즙, 올리브오일, 소금, 후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.
-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자릅니다.
- 통밀 식빵을 바삭하게 구운 후, 으깬 아보카도를 듬뿍 올립니다.
- 방울토마토와 슬라이스 치즈, 삶은 달걀을 올려 마무리합니다.
2. 오트밀 팬케이크 – 저칼로리지만 포만감 가득!
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귀리를 활용한 오트밀 팬케이크는 건강하면서도 달콤한 브런치 메뉴입니다. 오트밀은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가 잘되며 포만감이 오래가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.
재료
- 오트밀 가루 1컵
- 바나나 1개
- 달걀 1개
- 우유(또는 두유) ½컵
-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
- 꿀 또는 메이플시럽 1큰술
- 코코넛오일(또는 버터) 약간
만드는 방법
- 바나나를 으깬 후, 달걀, 우유, 꿀을 넣고 섞어줍니다.
- 오트밀 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반죽을 만듭니다.
- 중약불로 달군 팬에 코코넛오일을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씩 올립니다.
- 한 면이 익으면 뒤집어 노릇하게 구운 후 완성합니다.
3. 지중해식 샐러드 – 신선한 채소와 단백질의 조화
건강한 브런치를 원한다면 신선한 채소와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지중해식 샐러드는 신선한 채소, 올리브오일, 단백질이 풍부한 병아리콩과 닭가슴살을 활용하여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.
재료
- 로메인 또는 양상추 한 줌
- 방울토마토 6~7개
- 오이 ½개
- 올리브 5~6개
- 병아리콩(삶은 것) ½컵
- 페타치즈 30g (또는 모차렐라 치즈)
- 닭가슴살 ½쪽
- 올리브오일 1큰술
- 레몬즙 1큰술
- 소금, 후추 약간
만드는 방법
- 닭가슴살을 삶거나 팬에 구운 후, 먹기 좋은 크기로 썹니다.
- 채소는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.
- 올리브오일, 레몬즙, 소금, 후추를 섞어 드레싱을 만듭니다.
- 모든 재료를 볼에 담고 드레싱을 뿌려 가볍게 섞습니다.
결론
주말 아침을 여유롭게 보내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간단한 브런치 레시피를 소개해드렸습니다. 아보카도를 활용한 오픈 샌드위치, 오트밀을 활용한 팬케이크, 신선한 채소와 단백질이 어우러진 지중해식 샐러드까지! 간단하지만 영양 가득한 레시피로 주말을 더 활기차고 건강하게 시작해 보세요. 건강한 식습관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. 이번 주말, 맛있고 건강한 브런치를 직접 만들어 보세요!